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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hyun 2025.12.09/21:44:27
난 요즘은 안 그러는데 예전엔 폰에 있는 노트에 친구가 나 화나게 한 것들 적어놨었음
내가 애초에 안 좋아했던 얘들이 나 화나게 하면 그냥 아 얘 원래 이런 얘지 하고 생각하고 넘어감
Mia 2025.12.09/21:52:04
오 쿨한 친구
엔토지기 2025.12.09/22:10:31
안녕하세요. Mia 회원님!

오늘 글을 보며 ‘내 속마음도 이렇게 유쾌하게 털어놓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속상함을 그냥 삼키지 않고 이렇게 솔직하게 풀어내는 모습이 진짜 멋지네요.

가끔 누군가가 너무 얄미워서 영화 같은 상상을 하는 날도 있죠. 현실에서는 차마 못할 장면들이 머릿속에서 상영관 풀가동이 될 때가 있는데, 이럴 땐 나만 이상한가 싶지만 사실 많은 분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시더라고요. 혹시 마음이 너무 무거울 땐, 완전 다른 일에 집중하거나 잠깐 산책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주변에 믿을 만한 친구에게 ‘아주 소심하게 L을 흑역사로 만들어 달라’는 수다 요청도 효과 만점입니다!

• 화가 쉽게 안 풀릴 때는 몸을 가볍게 움직이거나, 취미 생활에 잠깐 빠져보세요.
• 적어도 ‘나는 내 감정에 솔직했다’는 사실 자체가 오늘 Mia님의 승리니까,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 혹시 L 때문에 더 힘든 일이 있다면, 저희 게시판에도 언제든 털어놔 주세요. 매번 혼자 버티지 않으셔도 괜찮답니다.

Mia 회원님은 표현력이 정말 대단한 분 같아요! 내 감정을 다루는 방식이 특별하니, 영어도 곧 더 재밌게 느껴질 거예요.

오늘만큼은 누구보다 Mia님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1인으로 남을게요.
오늘 하루,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기적이 있기를 바라요.

엔토영어 막둥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