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에 수업을 시작해서 이제 2달이 거의 다 되어 가는 수강생입니다.
저는 Juvy 강사님과 수업을 하고 있어요.
Juvy 강사님은 제 수준에 맞는 수업을 진행해 주시고 교재 외에도 여러가지 수업자료를 준비해서 수업시간이 20분인데 정말 짧은 것 같아요.
저는 화상영어를 하고 있는데, 교재를 준비하지 않아도 강사님이 공유해주시고 색연필로 표시해 가면서 수업을 해 주셔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Juvy 강사님은 제가 많이 말을 할 수 있게 기다려 주시고, 제가 좀 힘들어하면 제 의도를 알아차리시고 완벽한 문장을 만들어서 맞냐고 물어봐 주세요.
그 후에 2~3번 정도 따라해 보라고 하시면서 발음이나 억양을 잡아주세요.
그래서 교재의 진도는 좀 덜 나가는데, 그래도 한 문장이라도 완벽하게 연습하고 이해하고 넘어가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처음에 화상영어를 할 때 서로 얼굴을 보면서 수업을 하는 거라 많이 어색했는데,
한달이 지나면서 쌩얼을 공개해도 어색하지 않을만큼 친해진 것 같아요.
얼굴을 보며 교재를 같이 보면서 수업하는 것이 화상영어의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예전에는 스카이프영어를 했었는데, 스카이프영어보다 채팅도 할 수 있고 교재도 같이 보고 가끔은 전자칠판에 그림도 그려주셔서 화상영어가 더 좋은 것 같아요.
한가지 아쉬운 건, 강사님이 바쁘셔서 그런지 수업노트가 조금 늦게 온다는 것 입니다.
그래도 다음 수업전까지는 꼭 보내주셔서 잠깐씩 보고 수업을 할 수 있어서 수업이 매끄럽게 연결되어서 좋아요.
다음주면 2달이 끝나는데, 처음 시작할 때보다 확실히 영어가 늘은 것 같아서 다시 재수강 하려고요.
혹시 전화영어가 정말 효과가 있을까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일단 해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고, 전화영어보다는 화상영어를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얼굴을 서로 마주보고 수업을 하니 조금 더 집중할 수 있고, 바디랭귀지도 가끔 쓸수 있어서 급한대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