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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부터 시작해서 거의 일년 다 되어가네요. 영어교육 관련된 일을 하고싶어서 영어영문 전공하고, 아무래도 영어쪽은 유학은 필수라고 생각해서 시작했던건데 하루 10분정도로 짧게 시작했었어요. 졸업준비 때문에 길게 할 시간도 없었거든요.
듣기야 뭐.. 자신있었어요 수능에서도 듣기는 다 맞았을만큼 잘듣는데 (너무 빠른 원어민 발음은 잘 못알아 들을때도 있지만,,,) 아무래도 말하고 쓰는거랑 듣고 읽고 문제 푸는거랑은 다르잖아요.. 전 말하는것도, 쓰는것도 자신없었어요. 내생각을 말이나 글로 마음대로 표현이 안되니 답답했어요 외국여행 갔을때 카메라를 놓고와서 이메일 써서 보내는 것도 왜그리 힘든지 번역기 돌려가면서 쓰고.. 전화도 버벅거리면서 해서 겨우 택배로 돌려받았었죠
간단하게 짧은시간에 공부는 하고싶고 외우는식의 주입은 이제 나이가 드니까 힘들어지더구요 그래서 찾아본 전화영어인데 전화영어라고해서 전화로 대화만 하는건줄 알았는데 찾아보니까 수업 끝나고 따로 노트에 적어주셔서 수업 끝나고 볼 수 있기도 하고 문법이나 발음 교정도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꼼꼼하게 안 써주실 줄 알았는데 굉장히 세세하게 써주시더라구요 수업 끝나고 노트 읽으면서 너무 기본적인걸 틀려서 스스로 창피할 때도 있지만 , 관련된 문법 찾아보면서 다음에는 틀리지 말아야지 하고 스스로 교정해요 또, 원어민 선생님이다 보니 문법책이나 토익에서는 접 할 수 없던 숙어나 표현을 사용하시기 때문에 ( 저를 위해서인지 진짜 원어민들이 자주 쓰는 표현인지는 모르나) 표현력을 상승시킬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 물론 외우는건 제 몫이지만요
전화영어를 하면서 나도 외국인이랑 답답하지 않게 대화하고싶다는 욕망이 생깁니다 졸업 후에는 20분으로 늘릴까 해요. 영어는 아무래도 매일 매일 접해야 까먹지 않을거 같아서 이제는 전화영어를 관둘 수도 없을것 같네요 ㅎㅎ...
저렴한 가격이라서 잉사모에서 시작했는데 선생님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용기도 복돋아 주셔서 처음에 말을 할때 자연스럽게 시작할 수 있고, 저녁은 시간이 항상 불규칙해서 아침에 하는걸로 신청했는데 졸려서 못일어날것같지만 신청한 돈이 아까워서라도 하다보면 잠이 깨요.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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