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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j와 대화한 3개월은 아주 편안했다. (그전 Richard와 함께한 5개월도 물론이다) 약간의 두려움과 편견을 가지고 시작한 전화영어가 벌써 8개월이다. 글을 읽는 것과 입으로 표현하는 것이 매우 다르고, 또한 부담스러울때가 여러번 있었지만 지금은 편안하게 대해주시는 강사분들 특히, Maj 덕분에 보다 자신감있고 편안하게 내 얘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큰 소득이다. 물론 예습이 이루어져야 수업 진도가 나가고 복습이 있어야 실력이 점차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특히, 예습을 안하는 날은 얼렁뚱땅 허겁지겁 실수 연발이고, 예습을 한 날은 비교적 또박또박 내 의견을 서툴지만 조심스럽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아직 서툰 솜씨지만 지속적이고 편안하게 대해주는 Maj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 아직 갈날이 멀지만 꾸준히 뚜벅뚜벅 예습과 복습으로 걸어간다면 언젠간 외국인과 fluently 대화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시작이다. 그리고 자신감이다. 다시 한 번 Maj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Sprinter 2가 2과 밖에 남지 않았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하루 30분만 투자해서 예습복습 후에 대화하련다. 나자신 파이팅, 그리고 Maj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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