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때와 직장 다니며 전화영어를 했었는데 느는 느낌이 안들어서 중간에 그만두곤 했었어요.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다시 엔토전화영어를 하게 되었는데 역시... 영어는 무조건 써야되겠구나를 레벨테스트때부터 느꼈답니다. 전에는 알던 단어였는데 머릿속에서만 맴돌고 생각이 안나서 너무 답답한거 무슨 심정인지 잘 아실거에요!! ㅠㅠ 지금 Ever 쌤과 근 한달이 되어 가는데 서서히 감을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10년 가량의 전화영어 경력이 있다고 해서 사실 놀랐어요. 일반회사도 10년되면 거의 베테랑이잖아요!? 일단 믿고 시작하니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더 편하게 다가오더라구요. 특히 전화영어하면 얼굴을 안 보고 목소리로만 대화하니깐 급! 정적이 있을 수 있는데 선생님이 때마다 칭찬해 주시고 엄마같이 챙겨 주셔가지고 웃느라고 정적을 느낄 틈이 없었답니다. 또한 수업 끝나자마자 돌아 오는 코멘트 메일을 보며 습관적으로 틀리는 시제등을 감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수업 처음할때 프리토킹과 교재사용의 선택이 있는데 저는 교재사용을 적극 권장드려요. 예전엔 프리토킹만 하다보니 서로 약간 할 말 없어도 시간채우는 느낌이 강했는데 교재를 사용하다 보니 뼈대가 잡힌 느낌이에요. 교재로 할때도 처음에 프리토킹 조금 하니깐 아주 괜찮은 시스템 같아요. 한 달만 해볼까 했는데 유지라도 하려면 계속 해야될 것 같아요. 영어는 안 쓰면 Back 하니깐요. 모두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