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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선생님과 한 달동안 수업을 했어요. 제가 내성적인편이라 전화영어가 너무너무너무 부담스러운거에요. 그래도 눈 딱 감고 한 번만 해 보자 해서 주2회에 10분 아주 짧게 시작했어요. 처음에 하~~도 심장이 벌렁거려서 죽는 줄...ㅎㅎㅎ 지금도 여전히 처음 전화받을 때 엄청 떨립니다. 흠... 선생님은 아주 친절하시구요. 또 교재만 수업하는 것이 아닌, 짧은 프리토킹 시간도 가져서 아주 좋습니다. 다만 제가 따라가지 못할 뿐... 가끔씩 제이콥 선생님이 농담을 하시는데 어떻게 받아칠지 몰라서 음... yes...ha ha.. 하고 나면 미안해서 저도 어쩔 줄 모르고 선생님도 o.k하고 쿨하네 넘어가세요 ㅋㅋㅋㅋ 아직 영어회화를 아주 잘한다거나 자신감이 up up 된 것은 아니지만, 뭐랄까... 아주 조금 친숙해졌다고 할까요? 그래도 아직은 제가 너무 내성적이라 길게 통화할 엄두가 안 나지만 조금씩 늘려나갈 생각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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