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문제는 화장이 아니라...
걔가 뒷담을 좀 많이 하거든? (아 앞담도 많이 하긴하는ㄷ...)
걔가 영어시간에 K랑 짝이었단 말이지?
근데 내가 L이랑 K 자리 가까이에서
남자애(트럼프 양말 가지고 있다는 그 애임)패면서 투닥거리고 있었는데,
L이 K한테 "최예은 너무 시러!"이러는 거임....
진짜 겁나 애교 부리면서...
그런 말투로 자주 말하면 기빨리거든?
너희는 진짜 상상도 못할걸?
근데 그 말투로 그런 말을 하니까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거 같았음!
지금 이유 생각해보면 그런 애랑 1달이나 더 지내야 하고,
중학교도 98%로 같은곳 가게 될건데,
그게 너무 싫고 기분 나쁘고 역겨워서 그랬던거 같음.
아 그냥 걔 같은 애랑 같은 나이, 같은 반이라는게 너무 역겨웠어.
뭔가 걔랑 있으면 급이 떨어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