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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레벨테스트 2회를 받고 곧바로 정규 수업 등록을 결정했습니다.
평소에 무엇을 결정하든 꼼꼼히 체크하고 따져보는 성격이라 전화영어를 선택하는데 있어서도 꽤 오래 걸렸어요.
아직 대학생이라 비용적인 면도 따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었지만, 만약 수업의 질이 낮았다면 당연히 잉사모를 선택하지 않았을거예요. (수업의 질이 좋았다는 의미!)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레벨테스트 선생님이었던 kristine 선생님의 격려와 지지였습니다.
저는 말하기를 할 때 문법이 정확하지 않더라도 '우선 내가 생각한 바를 이야기 하고 보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레벨테스트를 받았어요. 그렇지만 문법이 정확하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긴 했구요. 그런데, kristine 이 저에게 준 레벨은 level4였습니다.
생각보다 조금 높은 레벨이 나와서 기쁘기도 했지만, 실력이 좀 높게 평가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렇지만, 본 수업에 들어가고 (어제 첫 수업이었어요) What do you think 1 교재로 말하기를 하는 동안 You can do it 이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북돋워주고 격려해주는 kristine 때문인지, 자신감이 조금씩 생겼습니다.
문법이 정확하지 않더라도 먼저 말을 하는 것이 speaking 실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어제는 교재를 늦게 받는 바람에 먼저 읽어보지 못하고 수업을 해서 좀 긴장하고 버벅대긴 했지만 내일 수업 부터는철저하게 예습해서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망설이시는 분들이 있다면 수업 등록 꼭 추천하고 싶네요. :)
참! 그리구 수아매니저님, 친절한 상담도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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