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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을 두고 다녔다 말다를 반복하면서 영어 학원을 거치고 거쳐 결국 여기 도착했네요.
다시 또 영어 학원의 문을 두드리려다가 오가는 시간의 문제 그리고 또 적응해야할 학원 시스템에 대한 한계에 부딪쳤습니다.
약 20명 정도의 학생들로 이루어지는 영어 학원에서 외국인 선생님과 대화하는 시간은 1~2분에 불과하고 결국 한국인들끼리의 대화 시간이죠.
바르지 않은 영어를 써도 서로 아주 잘 알아듣기에 편하게 대화하고, 심지어 한국어를 섞어서 쓰시는 분들을 만나면 참 ... 힘들어집니다. ^^
그러다가 이 문제점들을 어떻게 해결할까 라는 생각으로 찾은 곳이 바로 전화 영어에요.
그런데 전화영어에도 참 다양한 사이트가 있더라구요.
이 곳 저 곳에서 레벨테스트를 받았는데 그 곳이 그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욱이 미국계 선생님을 만나려고 하면 턱없이 올라가는 수강료에 깜짝 놀라곤 했지요.
전화 영어를 하면서 제가 평소에 무심결에 저지르는 문제를 찾고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령 영어를 하면서 말끝을 흐린다든가 사이사이에 음... 어... 라는 말을 자주 집어 넣는다거나 문법적인 오류들이요. 이제 근1달이 되어갑니다.
더욱 열심히 해야죠! 그리고 많이 지적해주세요.
팍팍! 그리고 팍팍 고쳐나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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