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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담임 선생님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저와 7개월 째 함께 수업해주고 계신 선생님은 필리핀의 Jayson 선생님입니다. 이전 선생님이 그만두시면서 새롭게 인연을 맺은 선생님인데 정말로 좋은 선택이었어요. Jayson 선생님과의 교재 수업도 좋지만 수업 전 스몰토크도 도움이 많이됩니다! 스몰토크는 오늘 아침에는 무엇을 했니? 이번 주말에는 무엇을 할거니? 이런 간단한 질문이에요. 외국은 스몰 토크 문화잖아요? 오히려 제가 이번 스몰 토크는 어떤걸할까 주제를 준비해가서 질문을 던지는 연습도 해보고, 관심사가 같을 때에는 스몰토크로 3분의 1의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교재 진도를 나가는 것도 좋지만 이런 스몰토크가 저의 발화량을 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필리핀의 문화를 소개해주시기도 하는데 zoom의 화면 공유를 통해서 서로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어서 딱딱하고 긴장되는 수업이 아닌 유연하고 부드러운 수업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요. 몰론 선생님은 항상 학생이 먼저 말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시고,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많을 때는 차분하게 제가 말을 끝마칠 수 있도록 기다려주시기도 하세요. 그리고 선생님과 교재 수업을 하면 한 챕터에서 끊임없이 이야기 소재를 뽑아내서 이어나가실 정도로 베테랑이세요. 가끔 헷갈리는 발음이 있을 때가 있는데 그 때마다 정확한 발음을 알려주시기도 한답니다. 진짜 발음 정확하셔서 귀에 쏙쏙 박혀요. 2. 수업노트나 학습앱을 활용해 영어공부를 해 보셨나요? 네! 선생님이 수업노트의 피드백을 꼭 확인해달라고 강조해주시기도 하고, 수업노트를 통해 제가 불완전하게 사용한 문장이 부드럽게 만들어져 연습할 때 도움이 됩니다. 물론 '숙제하기'를 눌러서 받아쓰기를 자주 애용하고 있어요. 꼭 수업 전에는 예습의 일환으로 받아쓰기로 이전에 피드백 해주신 문장을 만들어보고 있어요. 처음에는 방법을 몰라서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방법을 아니깐 입으로 중얼중얼하면서 클릭 클릭하면서 맞춰나가다보면 어느샌가 외워지더라고요. 피드백 받은 문장을 20분에 30문장은 만들어볼 수 있어요. '받아쓰기' 사용하면 복습에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3. 엔토영어에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교재를 엔토영어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Entor_pattern vol. 사용하고 있는데 난이도가 버전이 올라갈 수록 확실히 달라요! vol.1은 내용이 비교적 쉬워서 이 교재로 내가 영어가 늘 수 있을까 싶었는데 선생님의 역량이 워낙에 좋으셔서 한 챕터에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기도 하고, 교재의 주제로 영화에 관련된 챕터가 꽤 많이 나와서 반복되는 가끔 중복되는 질문을 받을 때도 있지만 오히려 내가 이전에는 머뭇머뭇했던 대답을 정돈해서 다시 한 번 말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vol.2는 dialogue의 내용도 길어지고, 책의 구성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한 챕터마다 나의 의견을 말해야하는 3~5가지의 질문이 함께 있어서 제가 예습으로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가지 않으면 그 날은 문장도 잘 만들어지지 않다보니 어렵다고 느껴질 때도 있어요. 단계적으로 난이도가 나눠진 교재가 하나의 좋은 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4. 수업을 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나요? 저는 선생님과 각자의 나라의 문화를 이야기하는게 정말 유익하다고 생각해요. 한국과는 다른 필리핀의 음식, 문화, 풍습에 관한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보면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또 토론하기도 하죠. 한국과 필리핀 문화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알 때마다 소소하게 즐겁답니다. 아직 저의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 문장도 과거형 현재형 왔다갔다하기도 하고, 단어를 몰라서 중간에 생각하느냐고 말이 멈추기도 하지만 늘 잘 들어주시고, 진짜 찰떡같이 알아들어주세요. 그러다보니 우선 영어를 뱉어보는거에 무서움이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해요. 5. 한국 매니저님들은 친절하신가요? 네, 무척이나 친절하세요. 처음 엔토 영어를 접했을 때 zoom을 처음 사용하는거다 보니깐 많이 헤매고, 맨날 카카오톡으로 물어보고 했는데 항상 잘 알려주셨어요. 문의 확인도 정말로 빠르셔서 늘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6. 회원님의 의견을 한마디 해 주세요. 제가 한가지 후회하는 것은 조금 더 일찍 화상 영어를 시작했더라면 영어 실력이 조금 더 늘지 않았을까하는 것이에요. 그래서 혹시나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지금 바로 시작하라고 조언해드리고 싶어요. 왜냐하면 언어는 정말 느는 듯 안 느는 듯 밀당하면서 성장해나가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7개월차로 따로 외국 영화 쉐도잉도 하고 하지만 아직도 영어 초보랍니다:) 저는 해외 취업을 위해서 시작했던 화상 영어 회화인데 7개월 동안 Jayson 선생님과 함께 영어를 하면서 영어 울렁증을 많이 극복하였고,문장을 뱉는데에 두려움이 많이 없어졌어요. 그동안에는 해외 취업 준비로 정신이 없어서 후기를 이제야 남기지만 제가 원하는 곳에 취업한 건 정말 선생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해외에서 장기간 거주해 본 경험도 없고, 어릴 적부터 영어 스피킹을 배우지도 않은 토종 한국인이 합격하다니! 출국하기 전까지 계속해서 Jayson 선생님과 화상 영어 수업을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저에게 언제나 할 수 있다고 복돋아주고, 오늘도 넌 너의 의견을 정말 잘 말했어라고 말해주는 선생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Jayson! I really appreciate your help. Thanks to you, I could get a job! See you next cla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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