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베스트후기 10,000원, 완소후기 3,000원 추가!!
다른 회원님의 후기에 댓글을 달아 소통을 하고 포인트도 쌓아 보세요.
|
||||||||||||||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6시 10분에 잉사모 첫 수업들은 Rachel 입니다. 왠지 영어 이름으로 불려보고 싶고 영어를 배울 땐 아예 외국인이 되어보자 하는 마음에서 영어 이름까지 짓고 단단한 계기로 좋은 출발을 하게 됐어요
어느 분 후기를 보니까 새벽 영어를 하면 늦잠 자는 습관에도 좋고, 전화 오기 전에 엄청 긴장된다고 하던데 처음엔 “그게 왜 긴장돼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정말 오늘 아침에 6시부터 자동으로 눈이 떠져서는 전화 올 때까지 뭐하고 있어야 하나 하면서 의연하려는 제 생각와 달리 심장이 막 쿵쾅 거렸어요 ㅋㅋㅋ
6시 10분 수업인데 초가 10으로 넘어가니 바로 제 Awesome teacher Grace에게 전화가 오더라구요!
[모바일 스카이프 만족도 : ★★★★★]
전 스카이프가 더 저렴해서 스카이프로 수업을 하는데 살면서 스카이프는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음질이라든가 끊김이라든가 좀 미심쩍은게 있었어요. 모바일 스카이프 관련한 댓글도 없어 불안했죠; 하지만 수업 가격대를 보니 [저렴 가격: 스카이프 > 일반전화(집전화인듯)> 휴대폰] 순으로 가격이 책정 되어 있더라구요 근데 스카이프 수업 결과 (전 App을 설치해서 핸드폰으로 수업했습입니다) 만족도는 별이 다섯개~!!!
암튼 수강신청 후에는 잉사모 직원분이 전화하셔서 스카이프에 선생님 추가를 하라고 했는데 보내주신 아이디로 검색하니 관련 아이디가 세 개 정도 떴는데 느낌가는대로 등록했어요. 그런데 그 분은 진짜 Grace가 아니더라구요.. -_-;; 교재는 어떻게 하는거냐고 여쭤봤는데 선생님이 직접 보내주신다고 했어요. 전 그걸 수업 전에 쌤이 이메일로 보내준다고 알아들었는데 사실 스카이프로 보내주시는 거였나 봐요;; 오늘 그래서 교재 없이 Free talking 으로 수업 했습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Grace 쌤 목소리도 활발하셔서 좋았어요~
수강 전 처음 레벨테스트 해주신 쌤은 제가 말을 자꾸 버벅거리면서 하고, 또 테스트다 보니 주의해서 잘 들으시려고 한건지 좀 정적이고 조용하셨어요. 그래서 전 새벽 수업이니 만큼 제가 좀 못해도 잘 웃어주시고 “잘한다 잘한다 우쮸쮸~” 하는 쌤이랑 해야 의욕이 날 것 같아서 일부러 활발하신 선생님으로 지정해달라고 잉사모에 요청했는데 제 바람대로 알맞은 Grace 쌤을 지정해 주셨답니다 ㅎㅎ (쌤 잘 배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오늘은 전반적으로 저와 저의 가족 소개를 하다가 끝이 난 것 같아요 문법 생각하면서 말하느라 느리게 말해도 기다려주시고, 틀린 부분도 정확히 짚어주시고 강사 소개에 있는 것처럼 오랜 경력으로 노하우가 있으신 것 같았어요~ 월요일에는 교재 준비 달하고 예습도 해서 수업의 질을 스스로 높여봐야겠습니다.
오전에 회사 출근해서 잉사모 확인해보니 쌤이 수업 평가지를 올려 놓으셨더라구요 매일매일 출력해서 스크랩해두고 고쳐주신 부분은 달달 외울 생각입니다 ㅋㅋ
[잉사모 시작 전 결의]
잉사모를 시작하기 전에 이번엔 정말 남다른 각오로 저희 영어 실력을 Upgrade 하고자 했어요 첨에 이야기 했잖아요 단단한 계기라구~
어느 교육채널 영상을 봤는데 핀란드는 전 국민의 80%가 영어 회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 시장에서 버섯을 파는 아주머니도 영어를 막힘 없이 하시더라구요 그 영상을 찍어와 한국 영어연구소에 분석해 달라고 의뢰했는데 분석 결과, 그 분이 쓰는 영어는 문법이 틀린 부분도 많고, 단어 수준은 2000단어 미만으로 중학생 수준의 어휘를 갖고 있다고 했어요 (사실 우리가 말하는 한국어도 문법으로 보면 틀린 부분이 많죠, 아예 문법을 잘 모르고 있는 부분도 많구요)
제가 알기로 핀란드 교육은 굉장히 개방적이고 수평적이라고 알고 있어요 제가 딸이 있어서 스트레스 안받고 하는 교육에 대해 관심이 좀 많거든요 ㅋㅋ 한국의 등수 경쟁적인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정말 지식의 습득, 앎에 대한 기쁨이 함께 공존하는 방법으로 핀란드 학생들은 즐겁게 학습하는 것 같아요 (다큐멘터리에서 본 바로는~)
우리나라 영어 교육법은 어떻지요? 문법 위주의 수업으로 이루어져있고,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한 교과목 안에서 모두 해결하려는 교육 방법이죠 어느 전문가는 이것이 잘못됐다고 해요. 듣기 & 말하기와 읽기 & 쓰기는 사용하는 뇌 부분이 아예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그 뇌를 만드는 방법이 계속 말하기 연습이라고 하네요~
“이걸 보니 단어 개수가 중요한 것 같지 않아요, 이걸 보니 문법이 중요한 것 같지도 않아요.. 지금 알고 있는 걸 연습만 하면 나도 신나게 미국친구랑 떠들 수 있을 것 같아요 +_+”
세계 2차 대전 때 비영어권 군인들을 쓰기 위해 6월을 하루 20시간씩 2(교사) : 1(군인) 로 말하기 연습을 시켰다고 해요 방법은 교사 2명이 1명의 군인에게 쉴틈없이 영어로 말하기 훈련을 시킨 것 입니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질문에 질문을 계속 하고 답하게 한 것이죠. 결과적으로 그렇게 훈련을 마친 군인은 영어 커뮤니케이션에 능숙해 졌다고 해요.
조기교육 다 필요없음 교육 방식을 바꿔야 할 것 같음 – “ - 나이 먹고도 된다는걸 군인들이 저 시대에 보여줬잖아요??
각설하고,
그래서 저는 이렇게까지는 못하지만 비슷하게라도 연습을 하려고 합니다. 제 인생에서 Next step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이 영어 관련 일이라 정말 열심히 해보려고 해요~ 그러던 중에 잉사모를 만나게 되서 너무 좋구요! Grace 선생님과 즐거운 시간을 통해 스스로 스트레스 수업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제 각오와 의지를 표현하려다 보니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 ㅎㅎ
저와 같은 뜻을 가진 분들 모두 Perfect level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 함께 열심히 즐겨 봅시당~ (공부라는 생각은 NO NO~!) Ps. To. Grace I'm so glad to meet you. You gave me morning energe! You are so nice teacher! I want to have a good study calling time with you until I get level 10! Have a great weekend and see you monday. :) * 저는 잉사모 알바생이 아니고 제 돈 주고 직접 수업듣는 사람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