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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엔토영어입니다. 12월 6일에는 엔토의 사내행사로 고객센터가 휴무였는데요, 필리핀은 연말에 회사에서 파티를 하는게 전통(?) 이기 때문에 직원들도 행사에 참여했어요. 고객센터 휴무로 인해 불편을 드려 너무 죄송합니다 ㅠㅠ 그래서 어떤 파티였는지 회원님들께 보고 올립니다 ! 그랩을 타고 레스토랑으로 이동 중인데요, 18시부터 19시 20분까지 한시간 반을 차를 탔어요.. 20분 거리인데 교통체증이 정말 어마어마해요. 차선이 의미가 없어요. 중간에 사고도 났더라구요. 이런 교통 속에서 지각하지 않고 사무실에 출근하는 우리 선생님들께 respect... 드디어 도착했어요 ! 한시간 반이나 늦어서 먼저 식사하고 계실줄 알았는데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ㅠㅠㅠ 레스토랑에서 뷔폐식으로 음식을 계속 가져다주고, 덜어먹는 식으로 세팅되어있습니다. 노래방기계도 있고요 :) 한국 TJ 노래방기계라서 한국 음원이 많습니다. 이건 마니또처럼 선생님들끼리 선물 교환식 하는 선물과 한국 직원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셨더라구요 ㅠㅠㅠ 너무 감동 이렇게 선물도 주고받는지 몰라서 아무것도 준비를 못해와서 미안해가지고 혼났네요. 내년에는 바리바리 들고가야겠어요. 늦게 오신 선생님들도 계신데, 그때는 제가 파티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사진을 못찍었네요 ^^;; 사진사분이 따로 오셔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어주셨는데 그 파일을 제가 아직 받지 못해서 제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올립니다... 오전 선생님들입니다. AJ 선생님과 Angel 선생님은 베스트드레서 후보였어요. 스타일 넘 멋지죵?
쉬머링한 패션인 Angel 선생님께서 베스트 드레서 상을 받으셨습니다 :) 오후 선생님입니다. Well 선생님은 행사 사회자도 하시고 굉장히 유쾌하고 성격이 너~~무 좋으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제 한국이름 맞추기가 게임 문제로 나왔는데 Entor english !!! 라고 하셨어요 ㅋㅋㅋ (스카이프 이름이 엔토 잉글리쉬거든요) 짧은 미니게임과 선생님과 직원 소개 후에, 식사시간이에요. 나쵸 위에 토핑들이 올려져있는데 맛있어요 :) 나중에 먹으려하니 토핑이 없는 나쵸만 남았더라고요.... 필리핀식 잡채가있고, 우리나라의 돼지갈비 같은 음식도 나왔어요. 잡채는 우리나라 잡채와는 약간 다른 맛이에여. 음식이 전체적으로 맛있습니다. 뷔폐에서 음식을 덜어서 먹습니다. 술도 가져다먹도록 준비되어있어요. 우리는 맥주를 병째 냉장고에 넣지만 필리핀은 실온에 보관하기 때문에 시원하게 먹으려면 잔에 얼음과 함께 먹어야한답니다. 산 미구엘 애플맛... 제 인생술을 찾았습니다. 3도인데 술맛도 안나고 애플주스에요 ㅋㅋㅋ 탄산도 톡톡 쏘니 이슬톡톡보다 맛있더라고요. 이때는 몰랐습니다.. 제가 이걸 원샷하게 될줄... 대표님이 뭐 먹고싶은거 없냐해서 소고기 먹고싶다고 했더니 주문해주셨어요. 역시 소고기는 어딜가나 진리입니다.. 옆에 저건 감자와 버터를 섞은것 같아요. ▲ 선생님들의 러빙유 댄스영상입니다 :) 이후에는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지금 위의 사진은 댄스 퍼포먼스 상을 받고있는 사진이네요. 그리고 정말 역사적인 순간이었어요. 필리핀 센터의 매니저와 브리아나 선생님은 커플이었는데, 이날 깜짝 청혼 이벤트를 준비했더라구요. 동영상도 있는데 함성 소리가 너무 커서 차마 업로드하지 못했습니다. 선물도 받았어요. 하나는 Abaca 라고하는 필리핀 전통방식으로 만든 가방이고 바나나칩, 망고, 건파인애플 등의 말린 과일과 수첩, 카드가 있었어요. 가방은 정말 너무 예쁘기도 하고 짐을 넣어서 한국으로 가져오는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내년 여름에 아주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진을 받는대로 더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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