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토지기 입니다.
오늘은 엔토 필리핀 어학원 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옛날 아주 먼 옛날까지는 아니더라도 5년도 더 전에 입사하셨던 Miles 선생님께서 가족이 있는 캐나다로 가시게 되어 어제 퇴사를 하셨습니다. ㅜ.ㅜ
Miles 선생님이 2014년 4월에 입사하셨다고 인사관리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데,
인사관리 시스템이 2014년도에 도입된 것이고 Miles 선생님은 그 전에 입사하셨다고 하네요.
그러니 얼마나 오래 함께 근무하셨던것일까요? 저로써는 알수가 없어요. >.<
Miles 선생님의 수업은 상식적이고 효과적이며, 틀린 문장을 피드백할 때도 학생의 수준에 맞추어 적당하게 해 주신다는 트레이닝 담당 매니저님의 코멘트처럼 10년이 넘는 경력을 유감없이 발위하시는 분이셨어요. 쾌할하시고 늘 열정적이셨던 선생님은 엔토영어 필리핀 어학센터의 비타민 같은 존재이셨죠.
또 팀리더로써 오후반 선생님들을 엄마처럼 보살피고 도와주시던 분이라 다들 좋아하고 열성팬을 많이 가지신 분이셨어요.
이 사진은 TL.Miles 선생님이 마지막을 기억하기 위해 페북에 올리신 것을 퍼 왔어요.
선생님의 Top Manager Jayson 선생님과 찍은 첫번째 사진에서 왠지 포근함이 느껴지네요.
그 밑에는 TL.Miles 선생님의 스테이션이구요.
다른 사진은 10 min standing meeting이라고 매일 업무가 진행되기 전에 전체 선생님들께서 간단하게 인사하고 중요한 공지를 전달하는 미팅시간이 있는데 그때의 모습인 것 같아요.
Top Manager Jayson 선생님과 함께 찍으신 사진이구요.
늘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며 단 한명이라도 수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각오로 찰떡 케미를 보여주셨습니다.
Jayson 선생님의 페북에서 가져왔구요.
아마도 하루 일과를 끝내고 퇴근하기 전에 다 같이 홀에 모여서 찍으신 것 같아요.
한국시간으로 밤 12시가 넘었는데도 아주 쌩쌩~ 하신 모습들이시죠?
초상권 문제 때문에 포샵이 아닌 촬영하면서 일부러 흐릿하게, 절대 카메라가 나쁜게 아니라구요~~ ㅋ
지금까지의 팀리더 Miles 선생님과 새로운 팀리더 Maj 선생님이시네요.
두분은 진짜 사귀시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가깝게 지내셨었구요.
Maj 선생님이 친구인 Miles 선생님의 팀리더 업무를 많이 도와주셨기 때문에 이번에 팀리더로 승진하셨다는 후문이 있네요.
TL.Miles 선생님께서 가족이 있는 캐나다로 가시게 되어 회사를 그만두셨지만,
좋은 인연이었고, 앞으로도 그 인연의 끈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답니다.
아쉬움도 많지만, TL.Miles 선생님의 행복하고 찬란한 앞날을 위해 모두가 축하해 주고 기뻐해 주었습니다.
TL.MIles 선생님과 수업을 하셨던 분들도 또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많이 아쉬우실 것 같은데,
아직 마지막 인사를 나누지 못하신 회원님들은
이곳에 댓글을 달아주시면 TL.Miles 선생님께서 확인하고 기뻐하실 것 같아요.
"Miles 선생님,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